K리그 5월 8일 개막예정

2020. 4. 27. 20:17기타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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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2020 시즌은 5월 8일 어버이 날 전북 대 수원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최근 2020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였고,

하나 원큐 K리그 2020의 경기일정과 대회 방식, 상주 상무의 시민구단 전환 시 참가 리그 및 승강 방식,

시즌 중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 K리그 2 영 플레이어상 신설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38 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경기 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K-1과 K-2 모두 27라운드이며

1부 리그는 12개 팀이 각각 홈과 원정 2라운드로 총 22경기를 치르고

성적에 따라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를 하위 6개팀이 파이널 B를 각각 5경기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2부 리그는 10개 팀이 각각 3라운드 총 27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5월 8일 개막전은 무관중 경기로 개막이 되고 당분간은 계속 무관중 경기가 진행됩니다.

정부에 방침에 맞추어 유관 중유 무를 전환 예정입니다.

 

관계자 발생 기 최소 2주 리그 중단으로 대응 예정입니다.

관계자라 함은 선수나, 코칭스텝 등이며 역학조사 완료 후 확인 후 재개 예정입니다.

 

리그 중도 종료도 상황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사회적 문제가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리그를 중단하고 종료까지 될 수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등은 협의 후 다시 발표 예정입니다. 

 

전북 현대의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사람들의 정서와 힘에 대해 다시 새롭게 느꼈다.

한국 사람들이 예의가 바르고 서로 아끼는 힘이 대단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태를 통해 숨겨진 힘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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