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 ( 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

2020. 2. 19. 23:35기타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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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70년 11월 20일 

출생지 :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적 : 아랍 에미리트

직책 :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 외 다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의 운영회사인 시티 풋볼 그룹의 주인이다.

EPL의 맨시티와 다른 리그의

메이져리그 싸커의 뉴욕시티 FC

A리그 소속의 멜버른 시티 FC

우루과이 프로축구 1부 소속의 몬테비데오 시티 토 르케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라리가의 지로나 FC

중국 3부 리그의 쓰촨 저우녀우
인도 프로 풋볼 클럽 뭄바이 시티 FC

소유하고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왕가의 왕족으로 태어났다.

명문대인 아부다비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터프츠 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으로 학사를 받았다.


2008년 파산 직전의 맨체스터 시티에 만수르가 구단주로 부임했고

바로 7300억 원의 부채를 일시불로 상환하였다.

당시 월드클래스급인 호비뉴와 테베즈를 영입하고

현실 FM이라 불리며 엄청난 자금으로 맨시티를 새로 만들었다.

유명선수를 영입하고 유명 감독을 데려오고 구장을 리모델링했다.

교육시설을 만들고 초호화 호텔을 만들고 카지노와 극장, 오페라하우스, 골프장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풀사이즈의 잔디구장을 20개를 만들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경기장까지

FM으로 시작한 현질 게임은 심시티로 바뀌었고

구단뿐만 아니라 맨체스터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후 재미를 붙였는지 만수르의 FM은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UEFA는 15일에 맨시티 관련 발표를 했다.

<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센싱 및 FFP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 드러났다 >

UEFA는

2020~2021 시즌,2021~2022 시즌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맨시티의 출전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유로파와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포함된다.

맨시티에 벌금 3000만 유로(약 384억 원)도 함께 부과했다.

맨시티는 즉각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항소했다.

UEFA 징계뿐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징계도 거론된다.

최악의 경우 리그 2(4부 리그) 강등도 가능하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이럴 경우 유럽 최고 수준의 팀이 하루아침에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

감독이나 선수의 이탈도 불가피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은 UCL에 못 나가게 된다면 팀에 남을 이유가 없게 된다.

감독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맨시티의 징계로 EPL 5위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PL에서는 4위까지 UCL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맨시티가 징계를 받게 되면 차순위 클럽에 기회가 넘어가기 때문에 5위 다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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